홍진영 논문표절 활동 강행 비난 미우새 하차하라 팬들 시청자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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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활동을 강행해 논란이 거세다. 결국 대중들은 '미우새' 하차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표절 의혹에 대해 사과한 후 자숙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편집 없이 등장했으며, 7개월 만에 신곡 '안돼요'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논란이 크다.

일부 시청자들은 활동 강행을 비판하며 고정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이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초 보도한 매체는 '바쁜 연예 활동 중에 아버지가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 석박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그의 석사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한 것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라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역시 "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다.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문제없이 통과되었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 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다"며 "석사 및 박사 논문을 반납하겠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거 같다. 이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석박사 학위 반납이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무분별한 인용이 관례였다는 소속사의 해명과 억울함만 호소하는 태도에 대중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의혹이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안돼요'를 홍보하고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일상을 노출하는 등 변함없는 활동을 이어가 시청자들의 원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학위 반납 선언에 학교 규정상 학위 반납 제도가 없다고 밝힌 조선대학교 측은 수일내에 위원회를 소집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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