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순 나야나 24승 투수 박철순 나이 아내 암투병 근황 아들 치과의원 장안동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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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한시즌 24승 및 22연승 투수 ‘불사조’ 박철순 전 야구 선수가 예능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네요.

11월 20일 오후 방송 MBN ‘나야나’는 ‘그 시절! 우리를 설레게 했던 추억의 스타’를 주제로 야구 선수 박철순부터 원조 하이틴 스타 가수 김승진과 이재영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기게 한건데요.

특히 한국 야구계의 전설 투수로 불리며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2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 ‘불사조’라는 별명을 가진 박철순 선수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거죠.

박철순은 54년생으로 올해 어느덧 67세가 된건데요. 두산베어스 프랜차이즈 스타 투수 출신으로 그의 등번호 21번은 영구결번 되기도 했죠. 박철순은 은퇴 후 사업가롣 성공했으나 2007년 경 대장암 투병으로 건강 관리를 위해서 사업가 일도 은퇴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연한 모습을 보니 다행히 치료는 잘 된거 같은데요,

이날 박철순은 “나에게 ‘불사조’라는 별명은 매우 의미가 있다. 선수 생활 당시 허리 부상 때문에 미국에서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했다”면서, “장애인 스티커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이후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내 몸은 내가 판단한다는 집념 하나로 재활에 전념했고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한건데요.

이어 그는 선수 생활 은퇴 후 돌연 모든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아내가 5년 전부터 암으로 고생 중이다. 대장암으로 시작해 머리까지 전이가 이뤄져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운을 뗐습니다.

또 박철순은 “사실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얼마 전 항암 28차 치료까지 받으며 잘 버텨주고 있다.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항상 마음이 무거운데 잘 이겨내고 있어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를 지켜보던 박준금은 “박철순 선수는 훤칠한 외모와 실력으로 당시 야구를 잘 모르던 나의 마음도 사로잡았었다. 선수 생활 이면에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네요.

80년대 한국 프로 야구를 주름 잡았던 대투수 박철순이 아내 분의 암투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건데요. 꼭 극복하셔서 행복한 일들이 일어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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