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의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채 발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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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로부터 ‘복합기 임대료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실의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기동대 등을 동원해 소재를 추적하다가 휴대전화 위치 등을 토대로 그를 찾아냈다.

지난 4.15 총선에서 종로구 후보로 출마한 이 대표의 선거 사무실 복합기 임차료를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수사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지원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2명 중 1명이다. 이 대표 측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복합기 임차료 총 76만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은 이씨가 전날(2일)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에 출석해 변호인 참석하에 오후 6시30분쯤까지 조사를 받았고 저녁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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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 인근 건물에서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이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수색 끝에 발견했다.

 

이씨의 부인은 전날이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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