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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늘 이슈를 만들어 내는 인플루언서답다. 그녀는 비혼 출산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이번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는 육아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두고 반대하는 무리들도 있고 지지하는 측들도 있다.
그저께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비혼모 출산 부추기는 공중파 방영을 즉각 중단" 하라는 사유리와 방송사를를 저격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부분 까지는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입장이 각각 이해가 간다. 일반적이지 않은 가족 구성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행복한 가정의 정의 차원에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제삼자가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재명 지사는 비혼 출산사유리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논란에 대해
사유리 씨야말로 슈퍼맨 이라며
사유리의 고군분투 육아기가 보고 싶다
고 밝혔다.
사유리가 비혼 출산을 하고, 방송에 출연하고 한국에 사는 것 그 무엇도 우리 사회에 나쁜 영향 역을 끼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다. 물론 보수적인 사람들은 정상적인 남녀의 결혼과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을 바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어떤가 이런 저런 이유로 결혼도 출산도 어려워진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비혼 출산을 통해서라도 육아의 대열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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