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대금리차가 공시된 이후 은행권에서 대출금리를 내리거나 예금금리를 올리는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개인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인하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 지표금리)와 변동금리(코픽스 지표금리)도 각각 0.2% 포인트, 0.1% 포인트 낮아진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변동금리(코픽스·금융채 1년 지표금리)와 고정금리 전세자금 대출 모든 상품의 금리도 일괄적으로 0.2% 포인트 내렸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예대금리차 비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62%포인트로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다. ‘이자장사’에 대한 비판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발 빠르게 예대마진 축소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나머지 은행들도 신한은행의 이번 움직임에 따른 예대금리차 순위 상황을 예의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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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신청방법
3040 세대 라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 뱅크가 익숙하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세대별 차이를 보여주는 금융사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하는데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혼란스러운 이때,카카오 뱅크 주택담보대출 이용을 위해서는 어떤 절차나 기준들이 필요한지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기준이나 한도 등은 일반 은행과 큰 차이가 없지만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하여 1일 접수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하니 단기간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원하시는 날짜에 접수를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카카오 뱅크 주택담보대출 대상자
- 현재 직장에서 1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입증이 가능한 사업소득자주택
구입자금
- (세대합산)무주택 또는 1주택세대로 소유권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신청 가능
- 무주택세대라도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경우 신청 불가
생활안정자금
- 1주택 세대(차주 및 세대원 포함)로 소유권이전이 3개월 경과한 경우 신청 가능
- 일련번호 12자리와 비밀번호 50개로 구성된 등기필정보가 담긴 집문서 소유자
-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경우 신청 불가 (단,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인 경우 전액 상환하는 조건으로 신청 가능
대상 조건을 보면 구입용도 및 생활안정자금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LTV 규제는 시중은행과 동일 40%~70% 선에서 같은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카카오 뱅크 주택담보대출 대상 주택
아래 지역에 해당하는 KB시세가 있는 아파트라면 신청대상이 되며 빌라, 일반 주택인 경우 이용이 불가합니다.아파트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 수도권 : 서울,경기,인천
- 5대 광역시 :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 세종특별자치시 및 창원특례시
- 본인 단독소유 또는 배우자와의 공동소유
- 현재까지 이 외 지방 지역에 대해서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이밖에 부결이 되는 원인 중 하나인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소재의 아파트가 시세 15억 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반환 목적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불가하니 KB시세를 다시 한번 현재 시점으로 정확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구입자금의 경우 카카오 뱅크와 협약된 법무사를 통해 소유권 이전 절차가 진행되며 이외의 등기는 불가 합니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서류 (인증서를 통한 제출)
- 재직/사업 확인 서류(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 소득 확인 서류(소득금액증명원 등)
-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초본
- 가족관계증명서
- 발급기관의 상황 등에 따라 이미지 제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원본 촬영) 제출서류
-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체결한 매매계약서(주택구입자금의 경우)
- 기타 추가 서류 요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용 금리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 금리와, 고정금리로 이용을 했다 중간에 변하는 혼합형 두 가지 가운데 선택이 가능합니다.
갈아타기를 고려하고 있다면 본인 명의의 주택담보 가계 대출만 상환 가능합니다. (신용·사업자대출, 타 담보 대출은 상환 불가) 승인이 된 이후, 상대 은행의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근저당권을 말소해야 합니다.
신청 가능시간은 주깁자금이라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잔금일 20일 이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생활안정자금은 실행일 15일 이전까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
서류 제출은 평일과 토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불가합니다. 신청이 완료되었다면 오전 8시 이후 심사를 거쳐 자동 실행되며 생활안정자금은 오전 6시 ~ 오후 4시 이내 완료가 되고 고객이 직접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카카오 뱅크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환기간
LTV, DTI, DSR 등 규제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 원
- 담보가격, 지역, 기간, 주택보유수, 목적, 개인의 신용, 상환능력 및 부채현황 등에 따라 산출한 한도로 차등적용
- 최소 신청 가능금액 2천만원 이상
- 5년, 15년, 25년, 35년 중 택1
중도상환 해약금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지만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이 된다면 1개월 이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안내를 한다고 합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16개 은행을 한눈에 비교해 보시고 가늠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2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고정금리) 형 상품의 금리를 0.2%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 대출 금리 한시적 인하(주택담보대출 최대 0.45% 포인트·전세자금 대출 최대 0.55% 포인트) 조치도 계속 연장 적용하고 있는 상태다. 대출금리를 낮추기보다 예금금리를 올리는 쪽을 택하는 경우도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NH새희망홀씨대출, NH청년 전월세 대출에 최대 0.5% 포인트,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농업인에 대한 우대금리도 최대 0.3% 포인트로 늘린다. 케이 뱅크는 ‘코드 K 자유적금’, ‘주거래 우대 자유적금’과 목돈 모으기 서비스 ‘챌린지박스’의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상했다. 코드K 자유적금은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상품 중에서 1년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연 3.70%(기존 3.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우대 조건 충족 시 가입기간 1년 기준 최대 연 3.90%로 금리를 0.70% 포인트 올렸다. 챌린지 박스도 우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해 최고 연 3.5%가 적용된다. 예대금리차 공시에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쏠 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1년 만기 기준 3.20%로, 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 금리를 3.12%로 인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의 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3.40%로 최대 0.15% 포인트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