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노안수술(렌즈 삽입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전환 실비 변경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50대 60대분들 눈이 침침해서 안과를 방문하면 병원에서 백내장을 진단하고 노안수술(렌즈 삽입 수술)을 권유받게 되는데요. 이때 멀리 있는 것 가까이 있는 것 둘다 잘보이게 해주는 다초점렌즈 멀리있는것 가까이있는것 둘 중 하나만 잘 보이게 해주는 단초점 렌즈 인데요
2015년 12월까지 의료실비 가입하신 분들은다초점렌즈 단초점 렌즈 둘 다보험금 청구 가능하지만
2016년 1월부터 의료실비 가입하신 분들은 단초점 렌즈만 보험금 청구 가능합니다.
그래서 백내장으로 안과를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보험증권을 확인해서
의료실비보험 가입 연도가2016년 1월 이후인지 이전인지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아시겠지만 다초점렌즈는 의료보험 적용이 안돼서렌즈 가격이 약 300만 원~800만 원으로 상당히 비싸고 단초점 렌즈는 의료보험적용이 돼서 병원비가 약 5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2015년 12월까지 의료실비 가입하신 분들 중 백내장 다초점렌즈 삽입 수술을 앞두고 계시다면 후 전환 실비로 변경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단 보험료 계산했을 때 의료실비 보험료가 한 달에 10만 원인데 5년뒤나 먼미래에 백내장 다초점렌즈 수술할 예정이라면 10만원 X 5년 = 600만 원(보험료 인상 시 금액은 더 많아지게 됨)으로 납입한 보험료나 병원비가 같아지게 되므로 보험료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전환 실비로 변경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1년 갱신/보험료 할인제도/5년 재가입 등 변경되는 실비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문의하신 50대 부부가 전환 실비로 변경한 이유도 기존 보장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보험료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 큰 점과 현재 건강상태도 좋고 백내장 수술을 할 정도로 눈이 나쁘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전환 실비는 장단점을 비교하고 내 상황에 맞게 변경하셔야 합니다.^^
2022년 6월까지 전환 실비로 변경할 경우 1년간 보험료 50% 할인을 해줘서 그런지 실비보험 변경하라는 전화를 많이 받으시는 거 같아요. 무조건 변경하는 것보다는 기존 실비보험 유지했을 때와 전환 실비를 통해 변경했을 때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서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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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진단을 받으면 수술시기부터 수술 방법까지 고민이 많습니다. 이때 실비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보험처리를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의료기관의 비급여 항목의 과잉진료로 실비 지급 기준이 까다로워진다고 합니다. 지급기준 강화예정은 이르면 4월부터 적용됩니다.
백내장 수술은 보험금 청구할 때 수정체 혼탁 여부를 확인하는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수정체에 혼탁이 진행되어 치료목적이라면 백내장 보험 적용이 될 수 있으며,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은 보험적용이 불가능합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우리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수정체가 뿌옇게 변한다면 초점이 정확히 맺히지 않고 빛이 퍼지게 되므로 선명한 상을 얻을 수가 없게 됩니다. 수정체 혼탁이 진행함에 따라 결국에는 수정체의 색이 하얗게 변하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백내장과 노안은 달라요!
노안도 노화의 일환이며, 수정체 이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서 백내장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노안은 수정체의 유연성이 떨어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고,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백내장 초기의 가벼운 시력저하와 노안 현상은 유사한 점이 있어 환자분들이 혼동을 하기도 합니다. 40대 이후에 발생하는 노안과 달리 백내장은 시간이 갈수록 근거리, 원거리 모두 상이 뿌옇게 보이는 심각한 시력저하를 경험하게 됩니다. 빛이 산란되어 눈부심과 복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백내장의 진행 정도에 따라 환자의 생활이 불편하게 되는 시점에 수술을 권장합니다. 단, 수술 이외의 약물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을 완치하려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진행 상태에 따라 초기, 미숙, 성숙, 과숙으로 나뉘게 되는데, 말기 단계인 과숙 백내장 단계로 발전 시 혼탁의 정도가 심해 자칫하면 실명할 수도 있을뿐더러 초기 백내장에 비해 수술도 매우 까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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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치료-주사/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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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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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초기에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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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인공수정체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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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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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증상으로 시력저하 및 장애를 겪고 있으며, 약물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만큼 질환이 진행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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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 망막박리,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이 동반되어 백내장 수술 후에도 시력개선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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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대학병원급 검사장비 사용
정확한 백내장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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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 후 혼탁한 수정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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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 또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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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시력회복 정기검진
백내장과 노안치료
백내장수술 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과 다초점렌즈로 특징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알맞은 백내장수술 렌즈를 고르는 것이 수술의 관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로 알려진 단초점 백내장 수술은 초점이 하나인 렌즈를 사용하는데, 근거리와 원거리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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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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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여가생활에 있어 활동량이 적은 분, 근거리 작업이 많지 않은 분(PC, 신문, 독서 등), 돋보기 착용이 괜찮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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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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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후 돋보기나 안경이 필요합니다. 원거리에 맞춘 렌즈는 수술 후 돋보기를, 근거리에 맞춘 렌즈는 수술 후 안경 착용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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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초점 렌즈는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조첨 인공수정체 렌즈를 삽입할 경우 특수하게 제작된 렌즈를 통해 초점을 근거리, 원거리 혹은 중간거리로 나눠 돋보기나 안경의 도움 없이 생활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노안뿐만 아니라 백내장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해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눈 안에 삽입하면 난시 교정과 시력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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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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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이 활발한 젊은 백내장 환자, 스포츠, 레저 등 야외활동이 많은 분, 백내장 수술 후 돋보기 착용이 불편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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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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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운전자라면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이나 신호등을 볼 때 눈부심이나 빛 번짐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3개월 정도 지나면 호전됩니다. 심한 고도근시의 경우 수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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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안과 병·의원들은 실비에 가입한 백내장 수술이 필요 없는 사람들에게 시력교정을 목적으로 권유하는 사례로 인해 보험기준을 강화한 것인데, 검사결과 수정체 혼탁이 진행되었다면 백내장 보험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 실비 청구를 생각하고 있다면 보험사마다 지급 기준이 다르니 수술 받기 전 미리 가입한 보험사에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