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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결혼했다.
지숙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결혼을 미리 공개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열애 인정후 공개연애를 해왔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해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커플이다. 지숙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저의 결정에 눈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한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 가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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