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피소와 진탕싸움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 출신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꽃길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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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이며, 현재 야구 해설위원인 양준혁이

12월 결혼을 앞두고 좋지못한 일로 피소당했다.

비방성 글을 유포해 명예훼손 및 협박죄로 피소된 K씨가 양준혁을 유사강간 혐의로 맞고소한 것이다.

양준혁은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그이유는

"떳떳하며 무죄를 밝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피소된 사실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고 정면돌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양준혁은 입장문에서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언제나 그랬듯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고, 그런 저의 늦은 출발을 많은 분이 응원해 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지난번 어느 한 사람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한바탕 큰 소동이 있었고, 그 일은 현재 형사소송으로 진행되어 법원에 계류 중입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그분은 저를 괴롭힌 그 일에 대하여 현재까지 사과 한마디도 없고, 반성하지 않으며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저와 잠시나마 연인으로 지내던 그 시기에 있었던, 연인이라면 가질 수 있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내밀한 일들에 대하여 다시 범죄의 틀을 덧씌워 저를 고소하였다는 소식을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받았습니다"라고 피소 사실을 공개했다.


고소인인 K씨는 SNS에 양준혁이 찍힌 사진과 함께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비방글을 올리고 반성하지 않을경우 추가 폭로를 예고 했다.

그일로 인한 재판 막바지에 K씨가 양준혁을 다시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양준혁은 이와 관련해

아무런 사과와 반성도 없는 후안무치한 지금까지의 행동에도 공정한 결과를 통해 잘못에 대한 엄정한 판단과 비록 그 판단 후일지라도 사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묵묵히 기다려 왔건만, 그런 기대는 헛된 것이 되었고 동시에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저버린 것처럼 보여 허망하기 짝이 없는 허탈한 심정입니다

그러나 양준혁은 최초 사건 발생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진실은 그들만이 알것이다. 양준혁과 K씨 사이에는 매우 깊은 골이 있음을 누구든 짐작할 것이다.

잘못된 행동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본인이 시사한바.

법적인 것은 법원에서 판단하겠지만, 유명 스포츠인이라는 공인으로써 그리고 한때 연인이었다면 인격적으로 마무리가 아름답지 못했음은 양준혁 본인도 알것이다.

12월 결혼을 앞두고 축복보다는 잡음이 생겨 과거 프로야구 스타였던 양준혁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마도 그의 팬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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